부산해양경찰서 전경.©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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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발효,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부산해역 태풍예비특보 발효 예정에 따라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에서 결정됐다.
부산해경은 방파제·갯바위, 해안도로 등 연안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 해양경찰 파출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해 위험예보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악화에 대비해 연안 위험구역 중심으로 출입 통제,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 해·육상 안전 순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오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해 부산·경남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국민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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