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亞 K팝 열기, 합창올림픽 4관왕 ‘하모나이즈’ K떼창 풀무질

합창한류도 K팝 열기 속 동반상승?

국제교류재단(KF)공공외교…K팝 해피네이션

키르기스스탄 한류 전파, 동유럽권 확산 기대

하모나이즈

하모나이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하모나이즈팀’이 키르기스스탄 내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하모나이즈의 K팝 해피네이션’ 프로그램을 연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로, 키르기스스탄 및 동유럽권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하모나이즈는 세계합창올림픽 4관광 즉 쇼콰이어 세계 챔피언이자 조회 수 2000만회에 이르는 남아공 식당 라이온킹 버스킹 영상의 주인공이다. 다채로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콰이어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주인공이다.

23일 하모나이즈 소속사인 사회적기업 두팔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세가지로 구성되는데, 먼저 온라인 K팝 마스터 클래스로, 하모나이즈가 직접 강의하는 K팝 보컬과 댄스, 랩 부문 9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하모나이즈

두 번째는 온라인 K팝 댄스 대회로, 참가 신청한 K팝 댄스 영상을 하모나이즈가 직접 심사하고, 결과에 따라 1, 2, 3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세 번째는 하모나이즈의 온라인 콘서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콰이어 그룹으로서 하모나이즈가 왜 세계 챔피언인지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모나이즈가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동유럽권 내에 전파하고 확산해 앞으로 한류 알리미 역할을 감당할 인재를 양성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두팔로는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적 가치와 교육적,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대중음악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세대 연합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예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하모나이즈가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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