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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생일케이크 만든 조윤희…"할리우드?" 돌싱맘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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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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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39)가 전남편 이동건(41)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만든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내가 키운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 영상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양과 블루베리 농장에 가는 모습이 나왔다.

예고 영상에서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블루베리 농장에 가는 날이다. 거기에서 따온 블루베리로 케이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생일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따기'라는 자막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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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방송인 김나영은 "외국 같다. 할리우드?"라고 놀라워했고, 배우 김현숙도 "신여성이다. 신기하다"고 했다.

조윤희는 2017년 5월 이동건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그해 12월에 딸 로아양을 얻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3년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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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한 조윤희와 이동건.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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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내가 키운다'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와 달리 로아양에게 '아빠' 이동건을 서슴없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딸과 놀면서 아빠 얘기를 많이 하고 제가 아빠 연기를 하기도 한다. 어떤 집들은 아빠라는 단어조차 꺼내기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로아에게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싶지 않더라.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인데 같이 한집에 살고 있지 않으니까 조금은 부족할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것도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로아가 아빠를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두세번 원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만약 아빠와 여행을 가고 싶다면 좋은 추억 만들라고 적극적으로 권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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