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강도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친구 안 만나고 식당 문 닫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곳곳에서 밤늦게까지 단체 손님에게 술을 판 업소들이 또 적발됐습니다. 이번에는 밀실까지 등장했다는데요, 정부는 10만 원뿐인 과태료를 인상할지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벽지로 교묘하게 도배된 문을 열자 복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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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경찰 : 강남 경찰에서 나왔어요. (순서대로 나오세요.)]
안쪽으로 들어가자 수십 명이 늘어서 있습니다.
[단속 경찰 : 여기 다 있어요, 여기. 여러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전부 현행범입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그제(19일) 자정쯤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서울 강남구의 지하 유흥주점을 단속했습니다.
[김진국/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 강제 개문 후 내부로 진입을 했는데 업주와 종업원만 있고 손님과 유흥접객원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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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고강도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친구 안 만나고 식당 문 닫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곳곳에서 밤늦게까지 단체 손님에게 술을 판 업소들이 또 적발됐습니다. 이번에는 밀실까지 등장했다는데요, 정부는 10만 원뿐인 과태료를 인상할지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