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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총성 속, 가방만 챙겨 나와"…아프간 마지막 탈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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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주아프간대사 화상 인터뷰

<앵커>

아프가니스탄의 우리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들은 안전하게 탈출했습니다. 교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대사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황이 없어 가족과 통화도 하지 못했다는 최태호 주아프간대사.

옷차림에 대한 양해부터 구하며 긴박했던 철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