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日 만화 ‘슬램덩크’ 영화로 개봉[공식]

전설의 일본 만화 '슬램덩크'가 내년 가을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현지 언론매체는 최근 지난 1996년 연재 종료된 만화 '슬램덩크'가 내년 가을께 영화로 개봉키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원작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그는 앞서 올초 "영화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슬램덩크’의 프로모션 비디오(PV)에서 쇼호쿠 고등학교 농구 클럽의 멤버들이 유니폼을 입고 원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내년 가을께 개봉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슬램덩크'의 원작 만화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됐다. 국내에서는 1992년부터 총 31권으로 발간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5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된 바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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