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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50∼54세 접종 진행…50세 이하는 생일 끝자리 '6'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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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서 54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늘(16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밤 8시부터는 18∼49세 중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6'인 사람들이 접종 예약에 나섭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오전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50∼54세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50∼54세 접종 예약인원은 31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380만7천여 명 가운데 82%가 접종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습니다.

접종 원칙상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됩니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 이달 16일부터 9월까지 한 달 반 동안은 두 백신의 접종 간격이 모두 6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18∼4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10부제 접종예약'은 오늘 밤 8시 이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6일, 16일, 26일로 끝나는 대상자에게 예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됩니다.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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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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