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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소방서는 10일 오후 1시 15분께 군위읍 내량리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투입,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 현장은 진입로가 상당히 좁아 소방차 접근이 힘들고, 냉동창고와 농자재 등의 급격한 연소로 짙은 농연이 발생해 화점 파악 및 화재 진압이 상당히 어려웠다.
이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소방대원 진입 방면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화재를 진압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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