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이 분유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1살 남아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그제(8일) 저녁 7시 50분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광암터널 부근에서 비상등을 키고 경적을 울리는 한 승용차를 순찰하던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이 차에는 분유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기도폐쇄성 유아 응급환자 1살 A 군과 A 군의 아버지가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확인한 경찰관은 사이렌을 울리며 갓길 등을 이용해 A 군과 가족을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까지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A 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A 군을 이송한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황현찬 경사, 신우천 경위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