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트롯황제 임영웅, 또다시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임영웅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7월까지, 9회 연속 1위를 차지한 셈이다. |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을 통해 가왕에게 주어지는 상금 200만원 전액을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본 후원금은 아버지의 가출, 어머니의 조현병 증세로 두 언니와 함께 외조모의 보호를 받고 있는 지은이(가명)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영균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가수 임영웅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의 힘으로 ‘선한트롯’을 통해 총 1,880만원의 누적 기부금이 전달됐다”면서 “앞으로도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은 최근 총 15개의 유튜브 영상이 모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며 트롯가수로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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