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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즈플레이, AI 경비지출관리 쓸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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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성장세가 가파르다. 비즈플레이는 2016년 8월 서비스가 출시된 뒤 지난달 말까지 3만여 기업이 도입하고, 45만여 명이 사용하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으로 성장했다.

비즈플레이는 28일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에 이 같은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국내 유통 분야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리테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이다.

비즈플레이는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신세계아이앤씨의 경비 처리 업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비즈플레이 서비스 중 법인카드 무증빙 관리, 카드 지출 결의, 예산 관리, 법인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비즈니스'와 연동을 우선 구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모든 임직원은 본인이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PC와 모바일 비즈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지출 결의 작성과 결재도 가능하다. 카카오 T 비즈니스와 연계를 통해 업무 용도로 택시를 이용할 때 전자영수증으로 출발지, 도착지, 이용 시간 같은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지출 결의 때 불필요한 확인 절차를 줄인다. 회계담당자는 임직원 전체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법인카드 부정 사용을 예방할 수 있다. 연간 12만건에 달하는 임직원의 중식대 내역 처리도 자동화돼 기존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회계담당자나 임직원이 경비 처리에 들이는 관리 비용이나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줄이기 위해 비즈플레이를 도입했다. 모든 임직원이 비즈플레이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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