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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상화폐 열풍

비트코인, 4,400만원대로 급등...20% 넘던 ‘김프’ 0.5%로 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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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언급에 아마존까지 진출 시사

이더리움, 도지코인도 5~6% 상승세

서울경제


26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 급등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약 8% 오른 4,4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10% 가까이 오른 4,447만 8,000원까지 올랐다. 이는 비단 국내 거래소에서만의 흐름은 아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3만 8,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7% 이상 오른 가격이다. 국내 거래소에서의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정도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같은 시각 0.5% 내외를 기록했다. 지난 5월까지만해도 김치 프리미엄은 20%대를 기록했지만 해외보다 국내에서의 투자 열기가 더 빠르게 식으면서 급속히 축소됐다.

암호화폐 가격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콘퍼런스 '더 B 위드' 행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후 상승세를 보여왔다. 머스크는 당시 행사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미 CNBC는 23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최근 올린 공고에서 아마존의 결제 접수·경험팀이 “아마존의 디지털화폐 및 블록체인 전략, 제품 로드맵을 개발할 경험 있는 제품 리더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크게 올랐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 오른 267만원에, 도지코인은 6.5% 상승한 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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