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작 '점자문서 제공 안내서' 내용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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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안내서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 안내서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안내서에는 점자에 대한 기본 상식과 점자 문서 제공 방법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점자 문서 제공 실적 공개 예시 등이 담겼다.
해당 안내서는 점자 문서 제공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안내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점자법 주무 부처로서 2020년에는 그동안 통일되지 않았던 점자의 물리적 규격을 제정해 고시하는 등 점자 사용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점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묵자-점자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안내서가 점자를 잘 알지 못하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시각장애인들의 점자 문서 제공 요청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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