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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3일)밤 9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에서 군 휴가를 나온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기 포천소방서는 군인 신분인 20살 남성 A 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인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걸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같이 있던 지인들이 물에서 의식이 없는 A 씨를 끌어낸 뒤 119에 신고했습니다.
포천경찰서는 "남성의 시신을 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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