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책 '열두 살 장래 희망' (사진 = 창비) 2021.7.23.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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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아홉 살 마음 사전'으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성우 시인이 어린이를 위한 장래 희망 안내서를 선보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초등학생 중에는 멋진 장래 희망을 간직한 어린이도 있지만 장래 희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머뭇거리며 답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많다.
장래 희망을 선뜻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장래 희망을 가져야 하는지 몰라서다.
어린이들은 장래 희망을 고민할 때 운동선수, 요리사, 대통령, 과학자, 가수, 소방관, 우주 비행사 등 여러 가지 직업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직업은 삶의 한 부분일 뿐이며, 장래 희망이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 데 그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별을 보러 다니는 사람', '취미가 여러 가지인 사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 '운전을 잘하는 사람',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사람'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장래 희망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니므로 여러 가지 장래 희망을 동시에 꿈꿀 수 있다. 박성우 글, 홍그림 그림, 144쪽, 창비,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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