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송면 학교·마을공동체 '솔뱅이 마을신문' 발간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 송면 교육공동체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마을신문이 발간됐다.

솔뱅이 마을신문 [송면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송면중학교에 따르면 송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4개 기관·단체, 마을 공동체가 제작에 참여한 '솔맹이 마을신문' 창간호가 나왔다.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제작된 이 신문은 어린이집과 초중학교는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을 담았다.

2017년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된 뒤 어린이집과 초중학교가 연합해 해마다 4차례 발간하던 신문을 마을 전체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 신문은 매년 2차례(7·12월) 발간된다.

송면중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주체가 신문 제작에 참여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소식을 담게 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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