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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여야의 차기 대선주자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구도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빠르게 치고 오르며 판을 흔들고 있다.
19일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3.8%, 윤 전 총장이 22.0%, 이 전 대표가 20.1%로 각각 집계됐다.
세 후보가 각각 2%포인트가 채 되지 않는 차이로 1∼3위에 늘어섰다.
윤 전 총장 선호도는 2주 사이 11.9%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7.6%포인트 크게 올랐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2.5%포인트 하락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3.0%로 윤 전 총장(41.0%)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와 가상 대결은 41.2%대 42.3%로 나타났다. 불과 1.1%포인트 차이다.
이에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에게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1주 전보다 0.4%포인트 오른 30.3%, 이 지사가 1.5%포인트 하락한 25.4%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1.2%포인트 상승, 19.3%를 기록하며 20% 선에 육박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6월 4주차 조사에서는 이 지사(28.4%)와 이 전 대표(11.5%)가 16.9%포인트 차이를 보였지만, 이후 3주 연속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격차도 6.1%포인트로 급감했다.
한편 야권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전주 대비 3.1%포인트로 5.6%로 4위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0.8%포인트 내린 3.4%였다.
이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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