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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광주 북구소식]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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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을 감안,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제시했다.

사업내용은 ▲ 침수측정 센서·CCTV 설치 ▲ AI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침수지역 예측 ▲ 인공지능 기반 영상관제 플랫폼 구축 ▲ 지역별 침수현황 알림 등이다.

북구는 올해 우선 지역 내 상습 침수구역(신안교, 첨단 산단 등) 총 40개소에 수위 센서 설치에 나선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미래 준비를 위한 뉴딜사업 발굴·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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