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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청해부대 34진 안전후송 작전을 위해 공군 수송기에 탑승하는 장병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오늘(19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 중 1호기가 청해부대가 정박해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에 착륙했습니다.
2호기도 현지에 곧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승조원들은 수송기 2대에 나눠 탑승한 뒤 오늘 오후 늦게 현지서 출발하게 됩니다.
수송기는 내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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