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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째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도쿄도는 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둔 오늘(18일) 1천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40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일요일인 지난 11일보단 394명 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12일부터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습니다.
발령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도쿄올림픽 전체 기간이 포함됩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 저녁 6시 반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103명입니다.
닷새 연속 3천 명대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보다 1천 명 이상 늘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4만 2천211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오늘 3명 늘어 1만 5천62명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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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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