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원창경제산업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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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권백용기자 = 15일 세종시청 정례브리핑에서 양원창경제산업국장은 우리시가 국토부 공모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
지난 2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드론 도시'의 꿈을 키워가게 되었다.
우리시는 6개 기업및 LH세종특별본부(수요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국비 10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D·N·A 드론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 완성'이라는 목표로 9개 드론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드론서비스 실증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과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로 지정된 구역에서 진행되며,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합강캠핑장, 3생활권 수변상가 및 수변공원 수목원 인근도로와 합강교차로 일원 구체적인 실증구역은 5-1생활권 건설현장과 3생활권 수변상가에서 수변공원까지 약 2km 구간, 한글공원 인근 수변공원, 세종수목원 주변 도로이다.
실증비행은 어제(14일) 시작해 11월 1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비행에 앞서 지난달에 보은 드론전용비행장에서 시험비행을 통해 기체 안정성을 테스트했으며, 어제부터 3개 기업이 5-1 생활권 건설현장과 4-2생활권 한글공원 인근에서 실증비행을 진행하고 있다.
실증서비스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네트워크,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실증 비행하는 드론의 운항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지원센터에 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여 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우리시와 참여기업은 비행 시작부터 종료까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증서비스를 진행하겠다.
우리시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한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하겠다.
미래형 핵심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드론서비스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드론산업을 우리시의 새로운 산업, 미래형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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