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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전북도, 여름철 산림재난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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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북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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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여름철 풍수해·산사태 방지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산림재난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전북도는 산사태취약지역 관리강화를 위해 현장점검, 보수·보강, 응급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산사태취약지역 1970곳과 산지 전용지에 대해 시·군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거동 불편자 등 산사태 재해 취약계층을 사전 파악해 유사시 안전대피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 현장예방단 32명, 임도관리원 48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사태 예방과 응급복구활동, 시설물 점검, 주민대피 안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여름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며 7~8월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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