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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LG 이어 삼성도 약탈 피해…폭동 격화로 최소 7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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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폭동 사태로 현지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폭도들이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 물류창고까지 약탈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폭동으로 전소된, 남아공 동남부 항구도시 더반 산업단지의 LG전자 공장입니다.

200억 원 이상 투자한 공장이 잿더미로 변했고, 물류창고에 보관됐던 완제품과 자재들까지 약탈당해 수백억 원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