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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장흥군 공직자,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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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현장 행정' 가동…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에 발빠른 대처]

머니투데이

장흥군청 직원 210명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수해 복구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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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장흥지역에 평균 416mm(최고 대덕읍 565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산사태, 도로 파손, 축사 침수로 인해 닭·오리 65000수가 폐사하는 등의 많은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장흥군은 지난 8일 본청 직원 210여 명을 피해 복구반으로 편성해 피해가 심한 대덕읍을 중심으로 남부지역 3개 읍면에 침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또 읍면 피해 조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피해 상황 파악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 본청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통해 발빠른 피해 현장 파악 및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전 공직자들이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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