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지닌 동생을 살해하고 허위 실종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오늘(9일) 아침 8시쯤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44살 남성 이 모 씨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지적장애 2급을 지닌 38살 된 동생을 경기 구리시의 강으로 데려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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