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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광주·전남 장마 소강 상태…10일까진 곳곳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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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지반 약화…안전사고 유의

뉴시스

[해남=뉴시스]김혜인 기자 = 6일 오전 전남 해남군 황산면 기정마을 논이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겨있다. 2021.07.06.hyei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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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에 사흘간 쏟아진 장맛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으나,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예비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지난 5일 이후 광주·전남에 최대 500㎜이상의 기록적 폭우를 쏟아낸 장마 전선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여 특보를 해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남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대기 불안정에 따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9일 오후부터 5~60㎜의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5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다"며 "적은 비에도 큰 피해가 예상돼 하천 범람·산사태·축대붕괴 등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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