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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가부 폐지' 뜨거운 감자…"역할 못 해" vs "젠더갈등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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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일부 대선 주자들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성별 갈등을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쏘아 올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두 주자는 "현 정부 여가부가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 사례와 같은 권력형 성범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여성 권익 보호를 하지 못했다, 오히려 양성 갈등을 조장하는 '젠더갈등조장부'가 됐다"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