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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동생 시신서 수면제 검출…'마취'·'수면' 검색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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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이 실종됐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던 친형이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경찰은 형이 동생을 살해했다고 볼 수 있는 중요한 증거들을 확보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지적장애 2급인 38살 이 모 씨는 한강 강동대교 북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동생을 실종 신고한 친형을 체포했는데, 차를 바꿔가며 동생을 강가로 데려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히는 등 동생의 사망과 연관된 증거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