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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자신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6일(현지 시각) BTS의 ‘버터’가 이번 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 ‘버터’는 지난달 21일 공개된 후 바로 핫샷 데뷔(1위로 진입)해 6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미 팝계의 신성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BTS의 ‘버터'에 밀려 6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그룹이 낸 곡으로는 핫 100 1위 입성 후 역대 둘째로 긴 기간 정상을 유지 중이기도 하다. 최장 기간 기록은 1995년 발매돼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스 투 멘의 히트곡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가 갖고 있다. BTS가 핫 100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열 한 번째다. 이들은 앞서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으로 1위를 했다.
BTS가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도 3주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는 BTS가 유일하다.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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