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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가상화폐, 중국발 충격 하루 만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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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중국발 충격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3% 내린 3만56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7시 기준으로는 1.18% 상승한 3만605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3% 하락한 4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비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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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비트코인은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으로 6% 이상 급락해 한때 3만4000달러 대까지 내려앉았다.

전일 쓰촨성 성정부는 관내에 있는 26개 채굴업체 모두에 즉각 폐쇄를 명령했다. 이는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쓰촨성은 중국의 주요 비트코인 채굴지다.

다만 비트코인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이런 악재를 하루 만에 회복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오전 7시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0.42%가량 상승한 2219달러를 기록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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