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KT, 웹케시와 손잡고 1등 금융 플랫폼 기업 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웹케시 그룹에 236억 지분투자…사업협력 계약

[파이낸셜뉴스] KT는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 금융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KT는 웹케시 그룹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B2B 금융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진행된 사업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구현모 KT 대표(우측)와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웹케시 그룹은 기업의 경영과 자금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혁신한 경리나라를 개발하는 등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B2B 핀테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웹케시 그룹에는 기업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플레이 등이 속해있다.

KT는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해 웹케시 그룹에 속한 웹케시, 비즈플레이, 로움아이티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36억의 지분을 투자한다. 지난 4월 B2C 금융 기업 뱅크샐러드 지분 투자에 이어 두번째 금융 기업 투자행보다. 이를 통해 KT는 케이뱅크, BC카드, 뱅크샐러드, 웹케시 그룹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B2C와 B2B 금융시장을 아우르는 탄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핀테크 시장은 지난 6년간 연평균 22.4%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DX) 가속화에 따라 B2B 핀테크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와 웹케시 그룹의 협력으로 B2B 금융 DX 시장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웹케시 그룹이 제공하고 있는 경리나라, 비즈플레이에 K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 서비스 KT경리나라와 KT비즈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문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입·매출관리, 통합계좌관리, 거래처관리 등을 지원한다. 비즈플레이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무증빙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이다.

KT는 두 서비스에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적용한 AI 기반 아바타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도 적용해 경영관리 반복 업무 자동화 및 KT 메시징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KT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상품으로 출시해 이용 기업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KT 비즈플레이의 경우 이미 지난 5월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웹과 앱 서비스가 구성이 완료됐으며 KT경리나라도 9월 중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출시될 계획이다.

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토털 경영 지원 솔루션인 KT세모가게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웹케시 그룹의 사내벤처인 로움아이티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세모장부와 KT의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를 연동한 서비스를 이달 중 출시하고 이후 AI 통화비서 등 KT 및 KT계열사 소호상품을 연계해 소상공인 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BC카드와 케이뱅크 등 KT 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웹케시와 같은 전문 핀테크 기업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금융 DX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코 KT 역량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