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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7월부터 미시령터널 통행료 전액 지원”···왕복 기준 소형차 6600원 혜택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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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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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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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미시령터널을 이용해 동해안을 찾는 주민들에게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홍천군에 차량을 등록한 주민이다. 홍천군은 최근 제정된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에 따라 세대 당 차량 1대에 한해 하루 왕복 1회의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왕복기준 경차 3200원, 소형 6600원, 중형(5.5t 이하 화물차, 32인승 이하 승합차) 1만1200원이다.

통행료를 감면을 받기 위해 미시령터널 통행사 측에서 발급한 감면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홍천군은 이날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감면카드 발급신청을 받기로 했다. 발급 수수료(350원)의 경우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미시령 관통도로를 이용해 영동지역을 통행하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행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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