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신축·이전 지역 활성화 대책 회의 |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의료원이 신축·이전해 2024년 1월 개원한다.
삼척의료원은 현재 위치에서 600m 떨어진 정상동 일대 2만5천755㎡ 터에 21개 진료과, 250개 병상 등을 갖춘 첨단 고기능 종합병원으로 신축된다.
1940년 도립 삼척병원으로 개원한 삼척의료원은 삼척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이다.
현재 시설 규모는 15개 진료과에 142개 병상이다.
삼척시는 14일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 지역 활성화 대책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축·이전의 원활한 추진, 의료서비스 확충, 주변 지역 인프라 정비, 기존 의료원 주변 지역 공동화 방지 및 상생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은 시민에게 더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이므로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개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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