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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란히 찰칵에 의전 갑질까지' 붕괴참사 현장서 정치권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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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선 넘나들며 기념촬영…화환 뒷줄에 놨다고 공무원 혼쭐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서 상식을 저버린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가 뒷말을 낳고 있다.

참사 사흘째를 맞은 11일 오후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의 사고 현장에는 국화송이를 손에 든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들이 찾아왔다.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구성한 이번 참사 조사특별위원회 첫 일정이자 피해자 명복을 빌고자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