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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고려사이버대-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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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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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11일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을 비롯해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고려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및 제작 시설을 활용해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김 총장은 "30년 이상 대한민국 ICT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파방송통신 산업의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이가 기존 오프라인 교육방식을 벗어나 온라인상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소속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전문 교수진과 콘텐츠 개발자, 교수설계자, 멀티미디어 제작자 등 최고의 전문 인력이 최첨단 강의 제작 플랫폼 및 스튜디오를 사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미래형 전공을 신설했다. 주전공 외에도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한 '융합전공(소프트웨어교육 전공, 크리에이터 전공, 코칭 전공, 국방기술 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제 간 경계를 허문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인공지능분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력을 체결해 온라인 인공지능교육 협력을 추진 중이다.

한운영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인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도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교육 효과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현수 기자 webmas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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