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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남해 독일마을 콘텐츠,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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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구상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남해 구텐타그(guten tag)!,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0억원(총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이 사업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관광 기반시설 확충, 관광서비스 구축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개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특화소재(핵심자원)를 활용한 관광콘텐츠와 독일문화 콘텐츠 개발 등 핵심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등 연계협력사업, 독일마을 맥주 아카데미 운영 등 관리운영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는 2019년 합천군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2020년 사천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 파크 조성에 이어 3년 연속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철새는 얼마나 올까…경남 철새도래지 보고서 발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한 '2020 경상남도 철새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 4개소, 창녕군 3개소, 김해시 1개소, 고성군 1개소, 하동군 1개소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10개소에서 확인된 조류는 총 182종, 누적 개체 16만3천74개체로 조사됐다.

확인된 법정보호종은 총 32종이다.

혹고니, 황새, 저어새, 매, 흰꼬리수리, 개리, 큰기러기, 고니 등이 대표적이다.

혹고니는 재단에서 2013년 모니터링 기록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주남저수지에서 확인됐다.

재단은 2013년부터 매달 1차례 도내 철새도래지의 조류를 모니터링해 주요 종의 서식 현황과 지역별 조류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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