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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마트xLG생건, 친환경 가치소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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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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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ESG 시대'에 발맞춰 공동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환경을 고려한 생활용품 10종을 선보이고, 이를 포함한 LG생활건강의 100여개 생활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6월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매출의 1%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된다.

이마트는 친환경 가치소비 브랜드 철학을 가진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 라인 '빌려쓰는 지구' 상품 4종을 오프라인 채널을 기준으로 단독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해당 상품을 2개 구매할 시 10% 할인하며 3개 구매할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빌려쓰는 지구' 4종의 용기는 무색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용이하며, 원료의 약 20%가 사탕수수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바이오 페트(Bio PET)' 용기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페트 대비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빌려쓰는 지구 세탁세제/섬유유연제(각, 1L)'는 각 9900원에, '빌려쓰는 지구 주방세제(490ml)/욕실용 세정제(400ml)'는 각 5900원에 판매한다.

포장재의 38~42%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파우치형 세제류 6종도 이마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테크 베이킹 구연산 액체세제(2L)'를 4900원에, '피지 바이럭스 액체세제(2L)'를 7950원에, '자연퐁 POP 주방세제(1.3L)'를 2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이 상품권 증정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한편, 이마트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샴푸와 바디워시를 리필할 수 있는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 지난 14일 오픈하기도 했다.

이마트 이석규 일상용품 팀장은 "주방·생활용품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인 이마트가 LG생활건강의 환경을 고려한 상품들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필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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