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회사 콜센터서 확진자 발생…접촉자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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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방역 당국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교 시설·활동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 공동 점검반은 부처님오신날인 19일 28개 사찰, 법회 현장에서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파악한다.
법회 시 좌석 수 기준 30% 이하 인원 참석만 허용되며 식사 등은 금지됐다.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준비 모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방역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도 발송했다.
당국은 한편 대전 교회 집단 감염과 관련해 해당 교회 또는 관련 시설 방문자에게 진단 검사를 권고했다.
같은 명칭의 교회가 광주에도 3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 신규 확진자는 격리 중 또는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성덕고 관련 2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 모두 3명이다.
전날에는 광주 동구에 있는 미디어 플랫폼 업체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현장 평가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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