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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타이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333명…또 하루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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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코로나19 방역 전선이 뚫리면서 하루 신규 환자가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오늘(17일) 신규 확진자가 335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333명, 해외 유입 환자는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은 그동안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두 자릿수대에 머물며 코로나19 모범 방역국으로 꼽혀왔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

그러나 그제 갑자기 지역사회 감염자가 180명으로 급증한 뒤 어제 206명에 이어 오늘 333명으로 사흘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신규 환자가 집중된 북부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의 방역 경계 등급을 이달 말까지 3급으로 상향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또 타이베이시 모든 학교의 문을 내일부터 2주동안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2천17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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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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