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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5일)밤 10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현장에 있던 폐기물 500톤 가운데 일부를 태우고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 원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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