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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국서 스타벅스·디즈니월드도 '노 마스크'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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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한 뒤 이를 수용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테마파크 월트디즈니 월드, 식료품 체인 퍼블릭스가 자사 매장이나 놀이공원에서 개정된 CDC의 마스크 권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내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월요일인 내일부터 백신을 다 맞은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방정부가 이를 의무화하는 지역은 예외입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도 모든 고객에게 실외 공공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놀이기구와 극장, 교통수단을 탈 때부터 이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써야만 합니다.

역시 같은 지역의 유니버설스튜디오도 비슷하게 방역 수칙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모든 상점·식당 등 모든 실내 공간과 놀이기구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퍼블릭스도 백신을 다 맞은 직원과 고객들은 매장에서 꼭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트레이더 조스, 샘스클럽, 코스트코도 현지시간으로 그제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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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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