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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을 받으러 찾아갔다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하천변에 묻은 4명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납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56살 A씨를 긴급체포 했고, 그의 아들, 아들의 친구 2명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강원도 정선에서 식품설비업을 하는 66살 B씨에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갔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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