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에서 ‘청약일정알리미’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이 40만명을 넘어섰다. <3기 신도시 홈페이지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3기 신도시 ‘청약일정알리미’ 문자 서비스에 40만6206명 신청
-LH 사장 “새 청약시스템 구축…서버다운 방지, 콜센터 인력 보강”
오는 7월 접수를 시작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개시를 두 달여 앞두고 청약일정알리미 서비스 신청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도심과 가깝고 주변 시세의 70~80% 가격에 분양되다 보니 무주택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에 그동안 방문한 사람은 383만명에 달한다. ‘청약일정알리미’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5월 12일 현재 40만6000명을 돌파했다.
청약일정알리미 문자 서비스 신청 건수는 7월 시작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정부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10월, 11월, 12월 네 차례에 걸쳐 올해만 총 3만200가구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7월에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물량만 4400가구에 달한다. 사전청약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해 전용 콜센터와 ▲위례 ▲고양 ▲남양주 ▲동탄 등 4곳의 현장 접수처도 마련된다.
사전청약과 관련해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5월 11일 정책 점검 회의에서 “시스템 구축 상황과 서버다운 방지 대책 등 사전청약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며 “예정된 사전청약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정다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