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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도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동선 겹친 70여명 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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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강원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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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본청 직원 A씨와 20대 자녀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춘천 274번)의 소속 부서 직원 17∼18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동선이 겹친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A씨의 소속 부서가 있는 도청 신관 1∼4층은 물론 본관 2층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했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자녀 B씨(춘천 273번)가 미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자 지난 13일 함께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A씨가 자녀와의 접촉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 9명, 태백 5명, 동해 4명, 원주·삼척 각 2명, 춘천·속초·홍천 각 1명 등 모두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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