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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키즈·스포츠' 브랜드 힘입은 더네이쳐홀딩스, 1분기 매출 6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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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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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 651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5%,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더네이쳐홀딩스는 2016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론칭 이후 이번 분기까지 21회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실현했다.

이번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NFL'의 성장이 돋보였다. 올 1분기 기준 37개 지점을 운영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658% 증가했다. 또 다른 라이선스 브랜드 NFL도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0배 이상 늘어나 1011%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도 호조세다. 1분기 해외 매출은 2020년 1분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부문 실적을 이끌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2019년 8월 홍콩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국내외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키즈 라인부터 신규 라인까지 제품 전반의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현지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외 판매 규모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올해 홍콩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4호점까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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