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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생활숙박시설 전문 스타트업 핸디즈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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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통해 젊은 트렌드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노려

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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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생활숙박시설 전문 운영업체인 핸디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자로의 기반 구축을 구축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3일 "국내 스타트업 핸디즈와 협력관계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추진,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고 밝혔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회사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호텔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반을 마련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관리 기업 핸디즈는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객실정비로 시작해 부동산과 시설 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한 설립 7년 차 공유숙박 전문 서비스 회사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현재 운영 중인 650여 실 외에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 협성마리나 G7 등 연내 2000여 실을 추가 오픈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1만여 실이 계약돼 운영될 예정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탈바꿈하고 있는 숙박 시장은 물론,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혁신에 빠르고 치밀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408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 더 플라자 서울과 100실 규모의 여수 호텔 벨메르, 총 5200객실의 국내 12개 직영 리조트, 해외 1곳(사이판 월드리조트), 골프장 5곳(108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플로리스트를 보유한 지스텀 플라워샵, 63빌딩 내 레스토랑 및 63컨벤션센터, 로얄새들 승마클럽, 워터파크,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7월 양양 죽도 해변에 서핑 콘셉트의 호텔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평촌, 동부산 등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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