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공업체 대상 '휴일드론안전패트롤 교육' 모습/제공=도공 창녕양건설사업단 |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도로공사 창녕밀양건설사업단은 지난 7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휴일드론안전패트롤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창녕밀양건설사업단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한국융합기술개발원과 부산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창녕밀양건설사업단 및 6개 시공업체(금호건설, 두산중공업, 코오롱글로벌, GS건설, KR산업)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드론의 자율비행 모드 비행을 통해 안전 점검 시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을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정찰하는 등 현장 임무 수행에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사업단과 시공업체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할 예정이며, 자율비행을 순찰 교육 외에도 비행 승인, 무인항공기 자격 사항, 장비 점검 등의 내용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창녕밀양건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휴일안전패트롤 교육을 통해 안전한 현장을 위한 정찰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며 "드론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통한 어택트 안전감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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