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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광주요, 한국 도자 문화 세계화 추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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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왼쪽부터) 조태권 광주요 대표,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광주요 문화관에서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광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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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광주요 문화관에서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과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조태권 광주요 대표, 최연 한국도자재단(KOCEF) 대표,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세라믹창작교류센터 조성 및 운영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연계 국제도자교류행사 개최 △전통문화기반 해외진출 산·학·관 협력사업 발굴 등에 합의했다. 경기세라믹창작교류센터는 도자공예작가들 간 창작활동을 교류하고 도자산업체, 국내·외 기관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광주요는 경기도 이천 부지 내 지속가능한 도자공예 레지던시 조성 공간을 제공하고 생산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3개 기관의 전문 인력, 연구 및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한국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과 세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태권 대표는 “우리의 선조들이 축적해 온 문화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 목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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