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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헤인스 美정보국장 한국 도착…내일 DMZ·靑 방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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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으로 일본 떠나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 내려

뉴스1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자료사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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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2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헤인스 국장은 이날 항공편으로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를 출발해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헤인스 국장의 국내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13일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청와대 예방 등을 계획 중인 알려졌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전엔 도쿄에서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 주재로 열린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엔 우리나라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은 북한·중국 등 역내 동향과 더불어 최근 완료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 결과를 공유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 방향은 Δ'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목표 달성을 위해 Δ2018년 '싱가포르 선언' 등의 토대 위에서 Δ유연하고 점진적이며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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