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한 여름밤의 꾼' 공연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이 생활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2021 한 여름밤의 꾼' 공연이 15일 오후 7시 행구동 수변공원에서 첫 무대의 막을 올린다.
한 여름밤의 꾼은 올해 11년째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55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 동아리와 지역 전문 공연 팀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구동 수변공원과 태장동 문화마당, 단계동 장미공원,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등 4곳의 야외공연장에서 8월까지 8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 여름밤의 꾼 공연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에게 체험 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공연이지만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 체크,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배치, 좌석 띄어 앉기, 관객 수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하고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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